군산시, 추진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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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진사업 순항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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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그동안 우여곡절 속에서도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이 계사년을 맞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곡동 새들공원에 들어서는 예술의 전당은 4만1609㎡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8616㎡(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81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 지난 2009년 7월 착공하여 3년만인 계사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는 오페라, 뮤지컬 등을 공연할 수 있는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음악회·연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45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들어선다.
또한 그림이나 사진, 서예 등의 전시를 위한 전시실을 비롯해 국제회의실(5개 국어 동시통역 가능), 리셉션홀, 크고 작은 4개의 광장, 숲속음악원, 만인보 조각공원 등 국제적인 규모로 조성된다.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 자리에는 연면적 7644㎡에 지상3층, 총 공사비 161억원을 들여 각종 전시나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 세미나홀, 소회의장 등이들어서는 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4월경에 완공될 임피 철도관광지 사업도 총 23억7500만원이 투입, 임피역사 내부 복원을 비롯해 광장, 방죽공원, 열차 체험교실, 장승정원, 전통우물 재현 등이 이뤄지며, 임피역사에는 장작난로와 채만식의 대표소설 ‘태평천하’의 등장인물을 구성한 세트, 관광안내 키오스크 등이 설치된다.
특히 전시분야에는 옥구항쟁과 관련해 기념벽이 조성된다. 여기에 34인의 애국투사 명단과 애국지사 18인의 명단이 새겨지게 된다.
통합 보훈회관 건립은 총 32억4500만원이 투입 문화동 소재 옛 군산막걸리 부지에 연면적 997.18㎡ 지상 3층 규모로 군산지역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강당, 휴게실 등이 들어서 회원들의 여가선용과 보훈단체 간 유대강화에 한몫 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8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도 연면적 1,989,7㎡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총 49억5900만원을 투입, 구암동에 들어서고, 휴게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취미활동실 등이 조성되며.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축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서군산축구장은 산북동에 3만4131㎡의 규모,총 85억원을 들여 축구장 2면, 부대시설, 관람석, 주차장 등을 조성 상반기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옥산면 남내리 우동제 일원 2만8150㎡에 30억원을 투입 조성되는 오토캠핑장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산학융합지구(8월)와 야미도 어촌관광단지(10월), 임피농공단지 조성(12월)과 백토고개 지하차도(12월), 근대문화유산 문화공간 창작벨트화 사업(3월)등 올해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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