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3년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편의제공 및 교통체증 해소
상태바
군산시, 2013년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편의제공 및 교통체증 해소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1.07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산업단지 교통체증 해소와 근로자들의 자가용 운행 자제를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국토해양부의 산업단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고시공고(2012년 1월 12일)에 의거 2012년 6월부터 전국에서 처음 추진했던 근로자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지원사업을 2013년에 확대하여 지원한다.

2012년에는 총 25인승 10대의 버스가 10개 노선으로 출퇴근버스를 운행하여 30개 업체 220여 명이 이용함으로써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제공 및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군산시는 2013년에는 총사업비 403,400천원〔도비 72,500천원(18%) 시비 169,800천원(42%) 자부담 161,100천원(40%)〕, 15대 버스?15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인원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46개 업체 55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출퇴근 버스 운행지원을 군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것은 기업도시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일 뿐 아니라 타 시군에도 자극제가 되었다”며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립한 기업지원 4대 전략 28개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해 올해는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는 기업을 살리고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