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신청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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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신청폭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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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북본부,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 개시

전북지역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신청이 접수 초기부터 폭주하고 있다.4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서부지부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신청은 2~3일 이틀간 14개 기업 176억원에 이른다.올해 정책자금은 3조8500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북지역 배정예산은 이달중 확정된다.
특히 효율적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해 이차보전 방식의 운전자금 공급을 신설하고 직접대출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정책자금 구조와 운용방식을 변경했다.

따라서 5년 이상 기업에 대한 운전자금(일반경영안정자금)은 시중은행 자금을 이용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공급한다.
일반기업은 2%p 금리를 보전,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낮춰 줄 계획이며, 혁신형 기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1%p 추가 감면(총 3%p)해 기업들의 자발적 일자리 창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자금의 정책목적성 강화와 민간금융과 차별화를 위해 직접·신용대출 확대한다. 직접대출 비중을 70%로 대폭 확대하고 직접대출의 60%는 신용대출로 공급한다. 개발기술사업화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100% 직접대출로 취급하고 운전자금의 보증서부 대출을 폐지했다.
중소기업 경영혁신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건강진단 기반 정책자금 공급 규모를 1조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에 총 1,591억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이중 951억원(59.7%)을 직접대출로 지원한바있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상담 또는 중진공 홈페이지(정책자금 융자도우미)를 통한 자가진단 후, 융자신청서식과 관련서류를 갖춰 중진공 전북본부(210-9922~9925)나 전북서부지부(460-9820~9822)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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