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3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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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3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출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3.01.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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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19개 분야 배치, 4명 추가 모집 계획

고창군은 3일 상황실에서 2013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명과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금년도 지역일자리 사업 중 제일 먼저 시작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 요령과 보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실업 및 저소득층 실직자 등 정기적 소득이 없는 주민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업의 장기화를 방지하여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대표적 공공일자리로 1단계에서 23명을 선발하여 다문화가족 아이돌봄, 지방물가조사, 도서관 관리, 선운산 도립공원 환경정화사업 등 19개 분야에 배치하고, 1월중 4명 정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창출은 민선 5기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에 29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금년에도 청장년층, 노인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 대학생일자리 등 각 연령층에 맞는 일자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사업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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