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최고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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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최고 복지 "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1.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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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익산시정결산

익산시는 지난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다”라는 신념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 총 7,800여명에게 일하는 보람을 찾아 주었다.
전국 최초로 중국 청도지역 패션 주얼리 기업 15개사를 익산으로 집단 U턴시켜 단기적으로 3천개, 장기적으로 10개의 일자를 창출하고 나아가 명품 주얼리 도시로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어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3년 연속 국가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2012 익산시정 그 두 번째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지방재정 현황을 살펴본다.
지난해 보석도시 익산시가 14개 주얼리 기업을 집단으로 U턴시켜 주목을 받았다.
이는 ‘U턴 기업지원 강화 정부 방안’이 발표된 이후 최초의 집단 U턴 사례이며,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익산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447개 업체를 유치하여 투자금액 41,438억원과 22,2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뒀다.
한편  국내 방직분야 1위 기업인 전방(주), 일본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야스나가, 1조원 규모의 일진머티리얼즈, 동호화인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들이 많이 있다. 또한 우수한 기업들과 투자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성과는 6년에 걸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은 물론 정부, 전북도 지역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익산 만들기 올인 한 결과이다. 특히, “일자리가 바로 복지, 기업유치를 위해 영혼까지 팔겠다.”는 각오로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민관이 함께 기업유치를 위해 뛰고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취업박람회,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육성, 여성, 행정인턴, 대학생, 취약계층 일자리 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 4,230개, 임시적 일자리 3,570개 등 총 7,8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민관이 협력하여 내고장 상품을 애용하는 익산사랑운동을 펼쳐 지역민이 지역상품을 사서 쓰고 기업이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전통시장서비스 경영혁신을 위해 64억 3천여만 원을 투자하였다. 특히, 중소상점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상품구매 유통단계를 줄였다.
대형마트?SSM 등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현재 익산관내 7개의 대형마트?SSM가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업을 하고 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LPG 사용시설 개보수 955세대, 단독주책 도시가스시설 148세대 등을 지원하였다 .
익산시는 지난해 당초 2013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인 1,300억원을 19%나 초과한 1,544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 및 계속사업 100여개를 발굴하고 이한수 익산시장의 지휘아래 국소단장을 비롯해 부서장 및 실무공무원들이 국회 및 중앙부처를 연중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최선을 다했다.
익산시의 국가예산은 2007년 340억원에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해 왔으며 2010년 1,169억원, 2011년 1,272억원에 이어 3년 연속 국가예산 1천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미래비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익산시는 생산적인 투자와 사회 간접자본 확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지방채가 증가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지방채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22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하고 3억원을 추가 상환하여 현재 지방채 잔액은 1,986억원이다.
지방채의 유형을 살펴보면 산업단지 조성 1,364억원(68.7%), 신재생자원센터 467억원(23.5%), 상하수도 확충 14억원(0.7%), 교부세 감액보전분 136억(6.9%) 등 미래를 위한 생산적 부채임을 잘 알 수 있다.
현재 산업단지 분양이 원활하여 올해 100억원의 조기상환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73억원을 상환하여 지방채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신재생자원센터의 지방채는 지난해 1월 100억원을 조기상환하였다. 앞으로 전기와 온수를 판매 수익금과 산업단지 분양대금을 활용해 부채를 연차적으로 상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유치로 인해 지방소득세는 2007년 865억원에서 올해 1,088억원으로 126%가 증가되었다. 2016년까지 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입증대로 재정이 보다 탄탄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  문  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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