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협, 신년인사회 및 제9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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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 신년인사회 및 제9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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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북경제대상 大賞에 ㈜삼양사 전주공장

“2백만 도민이 화합해 잘사는 전북을 만들어 냅시다”
전북상의협이 주최하고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주관한 ‘새희망 2013 신년인사회’가 3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다짐을 약속했다.

김택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삶이 더 힘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지혜를 모아 전북의 자존과 미래를 확인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 했다.  
김 지사도 신년사를 통해 “2013년 새해 전라북도는 향토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시작이자 끝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특별법 개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는 새만금은 새만금개발청 신설로 사업의 추진체계를 완성하고 5대 성장동력 산업을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와 병행해 실시한 제9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주)삼양사 전주공장, 본상 기업부문에 (주)코리아더커드, 기업인 부문에 (주)흥건 김광호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양사 전주공장은 1969년 전주공장 설립이래 신뢰와 투명경영으로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역사랑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기업부문 본상에 선정된 (주)코리아더커드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향오리’ 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오리고기 육가공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주)흥건 김광호 회장은 1975년부터 전북지역 대표건설업체인 ㈜흥건을 경영하면서 전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왔다. 김 회장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전주상의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산업단지활성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발전에 큰 기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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