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12월 한달간 예술.체육.기능 장학생 접수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는 예술.체육.기능 분야의 특기 적성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예술.체육.기능분야 장학생 선발 접수한다.

예술.체육.기능 분야 우수인재 지원사업은 인문 분야의 학력증진과 더불어 예술,체육 및 기능 분야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번 선발하는 장학생은 2009년도 입상한 실적을 평가해 2010년 1월 30일 선발하고 2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전국대회 및 전라북도교육청 주최 음악미술실기대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군산시 초중고 및 대학생이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대회규모와 입상성적 등을 주관측에 사전조사하여 분야별 심사위원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장학금은 여러 개의 수상실적 중 최고성적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고심사등급에 따라 지급하며, 수상실적에 따라 개인은 20만원에서 100만원, 개인단체 30만원에서 150만원, 단체 100만원에서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교현장의 교사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은 본 사업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우수사업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군산지역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08년 처음 예술.체육.기능장학생을 선발해 55명(팀) 6,310만원, 2009년 82명(팀) 9,620만원 등 지금까지 총 1억 5,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