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편의점현금취급업소 자위방범체제 확립해야
상태바
연말연시 편의점현금취급업소 자위방범체제 확립해야
  • 이충현 전주완산경찰서서학파출소
  • 승인 2012.12.27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는 가족이나 직장동료, 친구들 간의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시기이다. 거리는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로 북적이고 대목을 맞은 식당가나 술집, 편의점들은 새벽녘까지 손님들의 출입으로 분주하다.

 이런 시기에는 심야시간대 24시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금을 노린 강?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연말연시 다액의 현금을 보관하는 업소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자위방범체계 구축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우선 편의점 외부 감시효과를 높일 수 있게 내부가 잘 보이도록 각종 부착물을 제거하고 CCTV의 녹화시간을 연장하고 화질개선 등 CCTV 관리체제에 변화를 주도록 하고 취약시간대에는 카운터 방향으로 카메라 초점을 맞추고 종업원들에게도 범죄발생시 대처하는 방법을 사전에 교육하여 범죄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편의점 측에서도 자체방범체제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심야시간에는 여종업원보다는 남자종업원이 2명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관할파출소와 연결된 무다이얼 직통전화기를 바닥에 내려놓고 범죄 발생 시 발로 건드려 즉각 지구대에 출동요청을 할 것을 권장한다.

 현재 경찰에서는 연말 급증하는 각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방범진단 실시 및 범죄예방 홍보 등 특별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금취급업소에서는 연말 급증하는 각종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범죄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