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 전산실 정보시스템 운영 안전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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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 전산실 정보시스템 운영 안전성 극대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2.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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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최근 전산실의 운영환경 개선을 통해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1995년 최초 구축된 시 전산실은 2대의 주 전산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각종 정보화사업을 추진하며 인터넷홈페이지 및 전자결재시스템 등 28개의 정보화된 업무가 총 40여대의 정보시스템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정보시스템 증가로 인해 안정성 및 효율성이 저하된 전산실 운영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초 전산실 구조진단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였다.
익산시는 먼저 전산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산실 내에 흩어진 서버들을 업무 성격별로 모으고 서버가 설치된 랙의 비어있는 공간을 채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러한 서버 재배치를 통해 향후 서버 등의 추가 설치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전산실 내의 전기 선로와 통신 선로가 혼재되어 있는 것을 분리하고 각각의 케이블 트레이를 설치해 전자기적 간섭을 줄이고 장애발생을 최소화해 정보통신에 오류가 없도록 했다.
또, 정전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무정전전원시설(UPS)의 용량을 2배로 늘리고 장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중화하여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 및 여름철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는 등 정보시스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아울러 불의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설비를 친환경 소화약제로 된 자동소화 설비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인 화재 진화와 함께 고가의 정보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산실 운영환경 개선으로 정보시스템 운영환경의 안정성 및 효율성이 극대화되어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업무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  문  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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