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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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2.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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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의 주인공 무주고 신유선 학생

무주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이 지난 20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무주고등학교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등학교에서 모두 100명의 학생들이 학교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각 학교별로 응원단 200여 명도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고등학생 기본상식과 내 고장 무주에 관한 역사, 전통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던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 영예의 ‘대상’은 무주고등학교 1학년 신유선 학생이, ‘금상’은 설천고등학교 1학년 최유진 학생, ‘은상’은 무주고등학교 3학년 박은지 학생이 선정돼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수상은 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지훈 학생과 무주고등학교 2학년 장은정 학생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 참가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내 고향 무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친구들과도 더 많이 친해지게 돼 좋았다”며 “뭔가에 도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큰 성취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주 도전 골든 벨은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건전한 축제로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마련한 것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여 동안 개최됐다.

한편,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제2회 무주 도전 골든 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무풍고등학교와 설천고등학교, 안성고등학교, 푸른 꿈 고등학교 등 관내 5개 고등학교에 기본 상식을 담은 예상 문제집을 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2013년 태권도원 준공 기념 KBS도전 골든 벨도 유치해 볼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무주군 학생들이 고등학생 시절을 보람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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