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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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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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문가 초청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순창군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추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1일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귀농귀촌인, 지역리더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주제발표,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귀농귀촌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귀농본부 전희식 대표와 농촌으로 가는 길 성여경 대표, 이구연 농정과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순창군 귀농.귀촌협회 김종윤 부회장이 ‘현장의 목소리’란 주제로 사례발표가 있었고,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소리’란 주제의 대동놀이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복흥면 정산리 김민성(51)씨는 “이번 포럼은 전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표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자리로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더욱 소통이 되고 활성화되어 순창군을 이끌어 나갈 리더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풍산면에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설치해 귀농.귀촌 전문상담과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 귀농.귀촌자 협회를 조직해 특기별로 동아리 운영과 예비 귀농.귀촌인 전문교육, CEO 육성 및 집수리, 벽난로 기술 등 사회적 기업 육성과 정책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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