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 순창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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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 순창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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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후원하는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을 2013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겨울방학동안 순창관내 6개교에서 전라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EBS에서 만든 교재와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온라인 ? 오프라인 멘토를 지원하는 이 시범 사업은 대상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등 교육적 배려자인 5∼7명의 멘토 학생을 선정하고, 업무담당자를 지정, 온라인 인터넷활용이 가능한 공부방을 제공하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퇴직교원이나 지역의 인사를 코디네이터로 또 오프라인멘토로 활용으로 1일 4시간 씩 10일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이다.

2011년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처음으로 500여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어 2012년에는 510여개 학교로 확대 실시하였고, 2013년도에는 부산교육청과 대구교육청까지 전국 확산을 모색하는데 전라북도에서는 우리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순창중앙초, 순창초, 옥천초와 중학교에서 순창여중, 순창중, 순창북중 등 모두  6개교가 2012학년도 겨울방학 10주 동안 40시간의 시범적으로 실시한 다음 성과를 분석하여 2013학년도에는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17일 14:00 ∼18:00 옥천초등학교 전산실에서 오프라인 멘토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12월 27일 14:00에 순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해당 6개학교 교장선생님, 담당교사, 오프라인 멘토교사, 학생과 EBS에서 정경란 부장을 비롯하여 9명,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순창교육지원청 유현상 교육장과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사업 전북지역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 

 농산촌의 문화접촉이 부족한 순창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접촉의 기회와 아울러 양질의 EBS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향후 1년에 120시간을 운영하게 되는데 서울의 온라인 멘토와 1:1로 부족한 부분을 상담하며 자신감을 얻는 등 학교생활뿐 아니라 가정에서 교육적 손길이 부족한 교육적 배려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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