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초생활보장기금 융자금 납부 독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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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초생활보장기금 융자금 납부 독려 나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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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 · 상환도래자 114명 고지서 발부 및 납부절차 안내

 
부안군은 기초생활보장기금 융자금 상환도래자 및 체납자 114명을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부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읍·면 직원과 공조체계로 직접 가구를 방문해 재산상황과 가족 등 납부능력과 의지를 파악하고 체납처분 등 절차를 안내키로 했다.

군은 1992년부터 기초생활보장기금을 조성해 그간 342명에게 15억600만원의 융자해주고 93.5%에 해당하는 14억800만원 징수했다. 징수된 재원은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의 자활 지원자금으로 다시 사용되고 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6개월마다 부과로 부담이 크면 월 분할납부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다”며 “납부는 농협을 이용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580-4855)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992년부터 기금, 조성해 자활에 필요한 생업자금이나 전세금 등 생활안정자금 지원으로 자립을 유도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저리로 대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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