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우수한 공연 유치로 올 한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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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우수한 공연 유치로 올 한해 ‘빛났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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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문화욕구 충족 등 삶의 질 높여


부안군은 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해 군민의 문화생활 갈망을 충족키 위해 주력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루마&김동규 안치환 콘서트, 숙명가야금 연주 등 23편의 명품공연을 유치해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도둑들, 건축학개론 등 8편의 최신영화를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지원으로 아리울오케스트라를 창단, 50명의 꿈나무들이 예능교육과 연주활동으로 정서함양 고취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2012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해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꿈꾸는 연극놀이터, 부안연극촌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체육 분야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8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로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았고 요트, 비치발리볼 등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등 번외종목에 약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등 8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여기다 15개 종목의 군수배 체육대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 생활체육도민건강걷기 대회, 택견 리그전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지난 9월 2012 세계한민족축전 유치로 부안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이외에도 어르신 생활체조와 요가, 동호인리그, 어린이 승마교실 운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 야간조명 설치 등 생활체육시설 기반을 조성했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 한해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군민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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