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순창군통합체육회장배 생활체조 및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열려
제3회 순창군 통합체육회장배 생활체조 및 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지난 15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8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생활체조 분야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생활체조는 여러 명이 호흡을 맞추는 협동스포츠로서 생활체육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고 있으며, 웰빙과 힐링의 트랜드 속에서 그 유용성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정현 생활체조지도자는 “생활체조에는 에어로빅, 재즈, 힙합, 방송댄스, 스포츠댄스, 벨리댄스, 웰빙댄스, 우리춤체조, 음악줄넘기, 덩더쿵 등 그 영역이 광범위하다”면서 “유산소 운동이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체조를 일상생활 속에서 즐기며 생활화해서 늘 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황숙주 순창군수는 “생활체조는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함께 경쾌한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관중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은비까비, 나이야가라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어부바, 여성회관 야간팀, 3위에는 꽃나비, 구림주민자치센터 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순창군 통합체육회장배 줄다리기대회도 읍?면 대항 11개팀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금과면이 우승을, 동계면이 준우승, 서순창과 쌍치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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