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풍산면,‘클린순창 실천협의회’구성 큰 걸음 시작
상태바
순창 풍산면,‘클린순창 실천협의회’구성 큰 걸음 시작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16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군민이 참여하느 클린순창 본격 추진에 나서

 순창군이 2013년도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클린순창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풍산면에서도 본격 추진에 나섰다.
  풍산면은 지난 13일 지역 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클린순창 풍산면 실천협의회’를 구성 적극 활동키로 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클린순창 풍산면 실천협의회’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규정에 따라 설제훈 풍산면장과 백종만 이장협의회장을 당연직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기씨(새마을협의회장, 67)는 “새롭게 시작하는 클린순창 운동에 대해서 지역사회 지도층에 있는 기관단체 대표가 적극 참여하는 봉사정신을 발휘하자”면서 “새마을단체는 보다 더 노력하고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수원씨(노인회장, 79)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산과 들을 아름답게 가꿔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이라면 비록 나이가 많아 힘은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클린순창 풍산면 실천협의회’에서는 3개항목의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깨끗한 마을 아름다운 동네, 풍산면’을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클린순창이란 우리가 생활하는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내재된 주민의 협동심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속적인 성장 기반동력으로 삼고, 조상이 물려준 맑은 물과 천혜의 자연풍광을 계속 유지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