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겨울철 재난대책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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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겨울철 재난대책 대비 철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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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겨울철 재난재해 사전 대비 회의 개최


올 겨울 많은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순창군이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에 본격 나섰다.

  군은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119안전센터, 순창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겨울철 재난대책 추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재난대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소통, 시설물보호 등 기능별 겨울철 자연재난과 상황관리, 인명보호, 교통소통대책, 물자동원, 시설물 보호 등 폭설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4시간 상황근무와 종합적인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비상시에는 특보단계별 근무체계를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재난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폭설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D/B를 구축해 집중관리하고, 제설취약구간에는 담당책임제 실시와 강설예상 1시간 전 제설장비.인력 전진배치와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기로 했다.

  이밖에 극한기상 대비 제설물자 상호응원체계 가동과 농축산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시설기준 개선 및 행정지도 강화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기관별 재난대응 기능과 장비, 인력 등을 재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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