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청소년센터가 연중 청소년들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활동으로 또한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겨울방학교실 ‘놀면서 공부하자’ 프로그램을 내년 1월 8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습, 체험, 예방, 야외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명을 한반으로 하는 1,2학년은 장원한자교실, 꼬마요리사, 북아트, 펄러비즈교실로 꾸며진다.
역시 20명의 수강생으로 진행될 3,4학년은 Play English, 초콜릿공예, 냅킨공예, 원예테라피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공통활동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런닝맨도 진행한다.

런닝맨은 아이들을 조로 나누어 주어진 미션을 가장 빨리 수행하는 조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함과 호기심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군 김수경 아동복지담당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방학교실 ‘놀면서 공부하자’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순창군청소년센터로 수강신청해야 하며,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청소년센터(☎650-12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