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봉센터, 재활용품 나눔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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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자봉센터, 재활용품 나눔장터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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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지난 11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하여, 다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다문화가족 등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물품은 옷, 책, 가방, 생활용품 등 80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때이른 한파의 추운날에도 아랑곳 없이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하는데 분주했으며, 센터에서는 이번 뿐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판매한 수익금과 자원봉사자들의 회비를 모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0일 밑반찬을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소외계층 100여세대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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