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역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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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역도대회』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12.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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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교육지원청(유현상 교육장)은 지난  8일 순창고등학교 역도경기장에서 초등학생 남자 6체급, 여자 6체급에 10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역도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종목은 데드립프트(끌기), 빽스쿼트(하체), 합계(기록)이며, 초등학생 4-6학년 남여로 나누어 화려하게 펼쳐졌다,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참석한 각 학교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및 역도 동호인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젖 먹던 힘까지 쓰며 얼굴이 붉어지는 선수들은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순창교육지원청 (유현상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대회가 우수선수 조기선발과 기량향상의 계기가 되고, 선수들은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 운동인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강조하고, 경기규칙과 질서를 존중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는 멋진 행사, 추억으로 길이 기억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동계훈련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시고, 열심히 기술을 연마하여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통의 순창역도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순창의 역도는 전라북도 역도를 대표하는 고장으로 우리고장을 현재 빛내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는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 3관왕후보 순창북중2년 김조애선수, 전국체전에서 매달을 딴 순창고 박무성 박무정 와 상무의 유동주선수(현 국가대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배영 선수 비롯한 많은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의 경기결과는 3관왕(끌기,하체,합계)에 남자 55kg이하급 동계초 양승규, 60kg이상급 옥천초 박희민, 여자 45kg이하급 옥천초 김선진, 50kg이하급 이하급 팔덕초 강은미, 55kg이상급 옥천초 박정민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선수상은 남자부는  60kg이하급 순창초 전영석, 45kg이하급 팔덕초 여선구는 2관왕이나 윗 체급보다. 많은 무게를 들어 올려 역도꿈남무로 선발되어 옥천학원재단 이사장님이 장학금을 각각 10만원씩 지급하고 순창북중에 입학하게 되었으며,  여자부는 40kg이하급 구림초 허서희, 45kg이하급 옥천초 김선진이 차지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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