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회단체, 범도민 투표 독려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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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사회단체, 범도민 투표 독려 운동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2.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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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한 ‘범도민 투표 독려 운동’이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대대적으로 치러져 주목을 끌었다.
전라광장,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국민시대 전북지부, 전북 노사모, 국민의 명령, 문풍지대 등 6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은 이틀 동안 경기전과 객사 앞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피켓팀 ▲가게스티커 부착팀 ▲핸드폰 스티커 부착팀 ▲전단지팀 등 크게 4개의 팀으로 나누어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피켓팀은 12월19일 투표 독려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소중한 권리행사를 호소했다. 또 ‘피켓 들고 인증샷 찍기’를 통해 투표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는 것은 물론 인증샷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올렸다.
가게 스티커 부착팀은 투표독려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개념가게’라 적힌 스티커를 각 가게의 양해를 얻어 부착하고 오가는 손님들이 투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핸드폰 스티커 부착팀 역시 경기전과 객사를 오가는 사람들의 핸드폰에 12월19일 투표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줌으로써 투표의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한편 8일과 9일 이틀간 인증샷을 찍은 도민은 1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며, 개념가게 스티커를 발부 받은 가게 150여곳, 핸드폰 스티커 부착 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 약속 인증샷을 찍은 한 시민은 “소중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12월19일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일꾼을 뽑아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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