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점검 안전운행을 위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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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차량점검 안전운행을 위한 출발점
  • 군산경찰서 성산파출소 이현근
  • 승인 2012.12.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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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운전의 어려운 점은 기온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자신의 차량이 평상시보다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추워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배터리, 부동액, 타이어 등 기본적인 부품들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배터리가 성능이 저하되어서 시동이 잘 걸리지 않으므로 전해액이 부족하면 보충하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새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고장이나 고생을 피할 방법이다.
타이어도 마모가 심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폭설이나 빙판길을 만나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마모 한계 이상이 된 것은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밤새 내린 서리 때문에 앞유리가 얼어 있어 바쁜 출근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급하게 제거한다고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손상되기 쉬우므로 전날 앞유리에 신문지를 이용해서 덮어두는 것이 좋고 두텁게 얼은 서리는 카드 등을 이용해서 벗겨 낸 후 히터를 이용해 녹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밤새 얼어 있는 브레이크는 초기에 잘 듣지 않으므로 주행 중에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아 브레이크계통의 온도를 올려주어야 안전운행할 수 있다. 고속도로 운행이나 장거리 운행 시에는 폭설 등 갑작스런 상황에 언제 길이 막힐지 모르므로 연료는 항상 가득 주유한후 출발해야 한다.
야간 운행을 대비한 전조등이나 안개등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겨울철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운행 중 자주 일어나므로 기본적인 차량점검을 통해 안전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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