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 교통행정과 ( 과장 조창구 )는 먼저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약자 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됨에 따라 매월 교통사고 다발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 주요노선 지그재그 차선도색과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고통신호기 설치 및 제어기 교체, 교통사고 위험지역 반사경 설치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앙분리대 설치사업은 사업시행 후 사고가 발생되지 않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도 교통신호기 설치 및 정비와 주요노선 차선도색, 주정차금지구역 차선조정 도색,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등에 대한 예산을 증액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시 교통행정과 김 병진 주무관는 “2010년 교통사고 사망자 54명이 발생했지만 지난해에는 45명, 올해 현재 39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찰서와 합동으로 민?관 합동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