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자장면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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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자장면을 타고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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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회 진봉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자장면 나눔봉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 온 김제사랑회(회장 허귀안) 회원 30여명은 지난 26일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자장면 만들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중화요리 대접은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와 김제사랑회(회장 허귀안)가 공동 주관으로 올해는 2012년 4월 부량면을 시작으로 총 3개 기관(애린양로원, 김제시장애인복지관, 벧엘요양원) 7개면(부량면, 용지면, 죽산면, 청하며, 금구면, 교월동) 2,000여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택 시의장, 김제시장의 부인 남정숙 여사 등 내?외빈 및 진봉면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봉사에는 김제사랑회, 김제요양병원, 김제보건소가 참여하여 각각 자장면, 탕수육, 군만두 등 점심식사 대접, 이미용봉사, 한방진료, 발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 행복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김제사랑회 허귀안 회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사랑의 중화요리 나눔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높다”면서 “비록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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