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애인권역 음식메뉴개발 시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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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애인권역 음식메뉴개발 시연회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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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색깔있는 일품요리 개발

  
완주군 경천애인권역 주민들이 수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거쳐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을 만들어 선보였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천애인권역만의 색깔있는 요리개발을 위해 권역추진위 임미옥 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매일 3개월간 함께 모여 어린이, 학생, 어른 등 도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통해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한 끝에, 최근 30여명의 음식전문가, 마을주민, 추진위원 리더, 용역사,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 출품된 요리는 경천면에서 주로 생산되는 콩을 이용한 두부코스 요리로 어린이, 학생들의 입맛을 겨냥한 두부샐러드, 두부스낵, 과일두부탕수육, 두부찜케익등 신선한 요리가 선보였다.

 또한 현대 도시민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어른들이 즐겨먹을 수 있는 두부보쌈, 두부전골, 순두부 버섯들깨탕 등 고유 맛과 특색을 살린 13종의 음식이 맛을 자랑했다.

 양성훈 군 건설교통과장은 “전반적으로 두부요리가 각각의 맛과 색깔이 있다”며 “특히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요리로 두부샐러드, 두부찜케익, 두부스므디 등은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천애인권역 추진위원회는 향후 음식메뉴개발이 완성되면 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 코스별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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