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이상한파와 맞물려 유류?전기요금은 물론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겨울나기에 고통을 호소하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장병들이 지난 태풍에 쓰러진 잡목 3톤을 수거하여 땔감용으로 잘라 신평면 원천리에 거주하는 김진배(원천거주)씨외 2가구에 직접 배달해 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강재구 6탄약창장은 “앞으로도 고유가시대에 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돕기에 팔 걷고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강승 신평면장은 “6탄약창은 지난 봄에도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등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도 병력을 신속히 지원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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