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공수여단, 참전용사에게 2,800만원 지원 보금자리 마련해
육군 제7공수 특전여단은 21일 모현동 6·25참전용사 김양동(85세) 씨 거주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107호’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준공식에는 이한수 시장과 7공수여단장, 익산보훈지청장, 익산시 6·25참전용사회, 후원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육군 제7공수 특전여단의 배려로 김 씨의 주택은 안전한 대문과 화장실·주방·거실보수, 냉·온수 설비, 단열 재시공 등을 통해 아늑하고 따뜻한 주거지로 재탄생되었다.
또, 특전여단 외에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자재 구매비(창호, 씽크대, 신발장)를, 익산시 희망복지지원과에서 이삿짐 보관 및 서랍장 등 집기류를 지원하였으며 (주)에버종합건설 시공업체에서는 공사 추가소요 부분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등 여러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다.
공사를 주관했던 백선재 여단장(육군 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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