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원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9%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권병진 담당는 콜센터 시민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5개 분야(주민등록?여권?인감/교통, 자동차/세무, 복지, 환경/시정, 관광/생활불편)에 200명씩 1,000명을 추출하여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20일간 전문 모니터요원이 직접 전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사결과 친절도는 93.4%, 상담만족도는 90.7%, 신속도는 88.7% 등 전체적으로 90.9%로 나타나 ‘매우만족’의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으로는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결과 안내 및 도로공사 후 신속한 복구로 불편이 없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는 올해 10월까지 총 160,000여건을 민원을 안내했으며 분야별 상담내용은 환경보건 관련문의가 28.0%로 가장 많았고, 건설교통 16.9%, 세무 8.6%, 종합민원 8.5%, 사회복지 5.6%순으로 집계됐다.
시 이철호주무관는 “시민을 위한 고객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체교육 및 부서별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화 한통화로 문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