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가 의료취약 계층에 놓여있는 사업장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을 예방키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건강(Health) 드림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일상생활에서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비만 등과 같은 건강습관 실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 근로 작업장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의 프로그램은 사무실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5분 체조와 스트레칭 지도하고 이는 운동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건강생활실천교육, 기초검사, 체성분 분석, 식습관 평가, 치아우식증 예방,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직장은 물론 가정 내에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부분 질병이 사소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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