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면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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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사면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1.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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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옴에도 김치를 담그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각 지역마다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 지사면에서도 지난 21일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직접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정성으로 다듬고, 절이고, 씻고, 버무려 독거노인 50가구에 15㎏씩 김치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새마을협의회 변영섭 회장은 “자녀가 있어도 복지혜택도 받지 못하며 부모를 찾지 않는 노인들의 외로움은 더 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부녀회가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사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변영섭)?부녀회(회장 우정례)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저소득가구에 연탄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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