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교장 김철) 선플누리(지도교사 서기원)단원들이 'YES' 2012 선플 캠페인” 시계달기 운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선플은 사랑♥입니다!” 라는 문구를 시계에 인쇄하여, 군민과 학생들에게 악플의 반대말인 서로 칭찬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인 선플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이슬 학생은 “시계는 앞으로 상가, 식당 등 부안군의 여러 곳에 걸 예정이며, 많은 분들께 알리여 선플 운동 확산에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안여고 학생들과 홍현이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홍범철 자연보호 부안군 협의회 회장이 함께 부안군청을 찾아 선플 시계 1호를 군수실에 걸었다. 2호는 군 의회 의장실, 3호 부의장실에 걸었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부안농협, 수협, 터미널 등 많은 곳에 걸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호수 군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인 선플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만 봐도 기특하고 자랑스러운데, 선플 시계라는 뜻 깊은 선물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다 하고 군민과 더불어 아름다운 마음을 널리 알리도록 적극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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