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천년의 솜씨 전국 최고 명품쌀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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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천년의 솜씨 전국 최고 명품쌀 등극했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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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 곡류부문 대상차지


쌀 통합브랜드인 부안 ‘천년의 솜씨’가 전국 최고의 명품 쌀로 등극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19일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성남시가 하나로 클럽 일원에서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을 개최했다.

품평회에 ‘천년의 솜씨’를 출품하여 전국 지자체의 대표 쌀들과 겨뤄 곡류부문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천년의 솜씨는 외관과 맛, 당도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날 최고로 평가받던 부안군의 계화 간척미 등 쌀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판로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

군은 그동안 쌀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천년의 솜씨를 명품화 하기 위해 재배 매뉴얼 표준화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볏짚 환원 밥맛 향상을 위한 종자 선택·통일 등을 추진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천년의 솜씨는 수도권 대형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삼성 홈플러스 132개 매장과 익스프레스 250개 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인기를 끌며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김호수 군수는 “농민을 비롯해 직원들이 노력하고 쌓아온 결과”라며 “천년의 솜씨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써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이 되도록 쌀 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행사장에 설치·운영된 전라북도 홍보관을 통해 천년의 솜씨를 비롯해 곰소젓갈, 부안뽕 관련제품, 잡곡류 등을 홍보에 총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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