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체험마을 리더 체험 활성화로 관광 부안 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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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체험마을 리더 체험 활성화로 관광 부안 견인 한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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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농어촌체험마을 리더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성황리에 마침

  부안군이 농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부안에 앞장설 리더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농어촌체험마을 담당자와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 주민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체험마을 정책의 공감대 형성 및 역할을 명확히 하고 마을 운영상 문제점 및 해소방안 모색등 공동체 의식 함양키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15일은 워크숍을 갖고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이 자리에 전라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 임경진 정책국장이 초빙해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마을사업 연계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완주커뮤니티니스센터 임경수 센터장이 ‘마을만들기로 시작하는 살기 좋은 농촌’이란 주제로 선진체험마을과 비교하며 부안군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16일에는 완주군 용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진안 능길마을 등을 견학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선진 시책을 배우고 체험하며 교육효과를 배가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이들은 “이번 교육이 우리 마을을 어떻게 만들어 활성화시킬 것이냐 라는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관광부안을 위해 앞장서는 체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워크숍을 찾아 “부안농업의 경쟁력은 개성과 특성이 있는 주민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에 달려 있다” 며 “특히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시장도 형성돼 있어서 체험마을의 발전은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을 통한 소득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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