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2013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장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접수했으나, 많은 임산부와 영유 아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키로 했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식품을 일정기간 공급하고, 이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식생활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임신 · 출산 · 수유부와 60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이다. 

또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인 대상자는 식품비의 10%내의 자부담을 해야 한다. 기존 수혜자는 신규 신청을 할 수 없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확인서, 의료급여(건강보험증), 납입영수증, 자동차등록증사본, 자동차보험증권 등을 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임산부는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