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 옷깃은 물론 마음까지도 닫아 버리는 요즘 (유)상우인테리어에서 저소득 이웃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14일 유한회사 상우인테리어에서 죽산면 저소득 노인세대인 함철수씨(가명 74세)의 지붕수리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골의 노부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인 (유)상우에서 수익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집수리를 필요로 하나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을 위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이다.
이에 죽산면 배성권 면장은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이 더 많아지는 이때가 나눔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며, 소박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생각만해도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고 편안하게 하는 일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