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중촌마을, 전주 전일로터리 14주년 풍년맞이 기념행사 가져
상태바
성수면 중촌마을, 전주 전일로터리 14주년 풍년맞이 기념행사 가져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1.14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결연을 맺은지 14년째가 되는 임실군 성수면 양지리 중촌마을(이장 최동열)과 전주시 전일로터리 (회장 서강석)회는 14일 양지리 마을회관에서 풍년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일로터리 회원 30명과 성수면 중촌마을 주민 70명, 성수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농사를 잘 마무리 한 노고에 대한 격려와 두 단체간 상생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중촌마을 주민들은 전일로터리 회원들이 매년 중촌마을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 및 참깨, 참기름 등 청정 농산물을 구입해 매년 1억원상당의 판매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서울친척들에게도 판로의 발판을 놓아주고 있다.
중촌마을 최동열 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풍년맞이 행사를 통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매결연 관계를 맺어 믿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여 잘사는 중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시장개척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일로터리 서강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처럼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도?농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