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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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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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전주하나로클럽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배추값으로 올 겨울김장에 엄두도 못내는 불우 이웃을 위해 농협전주하나로클럽(지사장 조영대)과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전영이)이 발벗고 나섰다.
농협전주하나로클럽과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의 인연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1% 나눔협약과 불우이웃 지원협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을 지원해왔던 하나로클럽은 올해도 배추 3,000포기, 무500개, 소금, 양념부재료 및 봉사인력 등 사랑의김치담그기 행사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 행사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덕진구청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전영이 회장은 “2005년부터 실시해온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올겨울 가격적 부담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는데 하나로클럽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 기본 음식인 김치재료값이 올라 주위 불우한 이웃들의 마음은 이보다 더 큰 서러움에 상처받고 있다”며 “조그마한 것 하나라도 우리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절실할 때” 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김치 전량은 덕진구 관내 불우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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