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매죽리 6.25 무명전몰용사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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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매죽리 6.25 무명전몰용사 추도식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11.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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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무명전몰용사 추도식이 정읍 산내면 매죽리 하매부락 무명용사묘역 앞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문화행정복지국장, 이석문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순배 육군 제8098 부대 4대대장, 기관단체장, 산내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산화한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산내무명전몰용사묘는 1950년 11월 13일 국군 화랑사단이 공비토벌 작전중 13연대 8중대에 소속됐던 학도병 150여명이 전사하여 이곳 주민 고 허병욱씨가 현지에 산재하여 있는 시산 46구를 이 자리에 안장하고 제사를 지내왔다.
1992년 고 허병욱씨가 본인토지 193㎡를 기증 주차장을 조성하였고 별세 후 현재까지 자손인 허재원씨가 묘를 관리해오고 있다
김성수 문화행정복지국장이 대독한 추도사에서 “호국 영령들은 비록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였지만 이 장렬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호국영령들의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이 애국심으로 승화되어 자라나는 젊은이들이 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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