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출하농산물’ 농약안전성 분석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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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출하농산물’ 농약안전성 분석시스템 본격 가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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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잔류농약 245개 성분 분석 가능한 장비 본격적인 가동

완주군 로컬푸드의 핵심인 농산물 안전성이 한 단계 더 강화된다.
12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지난 10월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장비(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등 24종)를 도입?설치한 뒤,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산물과 꾸러미 등에 대해 본격적인 분석을 하는 등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시험가동이 끝나는 올해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245개의 잔류농약 성분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완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농업인이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완주군은 건강밥상 꾸러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을 수시로 채취?분석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도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이 군 기술센터 최신의 잔류농약 분석장비 등을 이용할 경우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주군의 친환경농산물생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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