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12년 산지유통종합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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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2012년 산지유통종합대상'수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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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원예농산물부문 2012년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산지유통종합대상은 농협중앙회가‘농산물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과 경제사업 기반강화, 연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역할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한 원예사업 부문의 최고의 대상이다.

전북농협은 2009년부터 전북도와 공동으로 다품목 소량생산 체계의 전북원예농산물 생산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시스템을 강화하고 생산과 유통을 연계하는 시군통합마케팅 조직 중심의 정책지원 강화가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역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라북도 자체 재원을 투자, 전북도만의 특색 사업으로 2015년까지 시·군단위 규모화된 생산자 조직 70개소 육성 사업(총사업비 14억원)과 시·군 통합 마케팅 전문 조직 13개소 육성 사업(총사업비 130억원)은 산지유통의 규모화 기반 조성에 결정적인 촉진제가 됐으며 전국의 성공적 사례가 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산지유통혁신운동의 성공을 위해 첫째, 품목별 정예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합 산지유통 기반 조성, 둘째, 시군통합마케팅 사업추진 활성화 등 2가지의 큰 틀의 목표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다.
강 본부장은 "많은 농가와 조직을 통합하는 산지규모화와 연합마케팅은 오랜 노력을 통해 믿음이 쌓여야 가능한 일로 현장의 농가와 함께 호흡하면서 내실있는 조직육성으로 전북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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