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와 김제시새마을회(회장 김창수)가 7일, 새마을회관에서 주민주도형 선진마을 육성을 위해 “뉴새마을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새마을지회 김창수 회장, 강인식 협의회장, 김선희 부녀회장, 류지홍 문고회장, 이의완 교통지대장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회장들이 함께 했다.

뉴새마을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계획하고 실천하는 선진형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으로 2014년까지 Green마을 , Smart마을, Happy마을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는 공동지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홍보와  우수마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새마을회는 뉴새마을 선정,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확산 등 선진 시민의식 고취에 앞장서게 된다.
김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과거 새마을 운동이 물질적으로 잘 살기를 표방했다면 새 시대에 맞는 새마을 운동은 품격높고 살맛나는 좋은 세상만들기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공정한 사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김제시와 새마을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마을회의「뉴새마을만들기」와 시에서 추진중인「5대실천운동(친절, 질서, 나눔, 칭찬, 청결)」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서 도시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 할 선진 시민의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신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