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은 8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완주군 공무원 및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홍렬씨를 초빙해 나눔에 관한 특별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완주군이 지난 4월 저소득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고 있는‘사랑의 손잡기’캠페인의 일환이자,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고, 완주군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결연 후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방송인 이홍렬씨는 ‘펀 도네이션(Fun Donation)'이란 주제를 통해 나눔의 기쁨은 자신은 물론 사회의 발전과 함께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간다고 강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나눔특강 전에 완주군 관내에 기업 중 저소득 아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신산업(대표 국중하), 성협공업(대표 이동용), BRM(대표 정종화), 아시아앤테크(대표 오인섭), 전일콘크리트(대표 유영구) 등 5개 기업이 참석해 초록우산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져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나눔의 필요성과 방법을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전파해 주신 이홍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특히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을 돕는데 앞장서는 완주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