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 초청 전북업체와의 수출상담회 개최
상태바
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 초청 전북업체와의 수출상담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08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수출부진 타계를 위한 연이은 상담회 개최

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심남섭)는 도내 내수위주의 업체와 수출 초보업체들의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전문무역상사를 초청, 수출업체들의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무역상사제도는 한국무역협회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존의 종합무역상사제도가 폐지되면서 향후 종합무역상사 역할을 수행할 무역업체들을 선정, 관리하고 있는 제도다.

전문무역상사는 유력한 해외바이어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 수출 초보업체들이 자신의 제품을 수출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5일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무역협회가 수차례 강조했던 중소 수출업체들이 거래선 다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출 초보업체들에게는 상담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 상담 경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은 물론 내수시장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연속되는 부진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수출업계를 위해 전북도와 수출 유관기관들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고 전북본부도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28일에 개최되는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상상회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무역협회가 시행예정인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는 현재 무역협회 지역본부 홈페이지(http://jeonbuk.kita.net) 공고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문의는 무협 전북본부(214-6991/2)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