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증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연계시킨 사회공헌활동 펼쳐
“농가소득도 올라서 좋지만, 저희 공동체에서 소중하게 기른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더욱 보람되고 좋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7일부터 공동체 지원농업(CSA)을 활성화시키고 소외계층에 연중 안전한 우리 농산물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8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의 아이디어를 여건에 맞게 변경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aT는 추석명절에 방문했었던 시설 중 2곳을 우선 선정 지원하고, 추후 사회복지시설의 의견을 수렴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농가소득 증대를 연결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사 설립 목적 및 사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문제도 해결하고 기업의 가치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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