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홍 워광대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3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슬관절학회 심포지움 및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한슬관절학회 25대(2014년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1983년 창립되어 현재 정회원수는 1000여명으로  슬관절학의 발전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요행사로 대한슬관절학회, 심포지움 및 연수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연간 4회의 대한슬관절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전교수는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1년부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스포츠의학"등 3권의저서를 발간하였다.

 또한, 전교수는 세계인명기관 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의학 분야에서 5년 연속 등재되었고, 2007년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서 수여하는 "제마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 ne, IF 27.553)'지에 퇴행성관절염의 근본 발병원인을 규명하는 학술논문을 발표해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근본적인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편집 위원장, 대한슬관절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관절경학회 및 대한스포츠학회 편집위원, 법무부 의료분야 전문심리위원 및 호남슬관절학회 회장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도 적정의료관리실장(QI) 및 기획실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장(IRB)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전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회칙에 의거하여 2013년도 부회장에 취임하며 2014년 5월에 제 25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