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당,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 및 서명운동 ‘호응’
상태바
전북민주당,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 및 서명운동 ‘호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1.06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정책홍보단 ‘한다’ 문성근, 명계남 등 전주객사서 정책홍보 나서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6일 전주객사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9시, 국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북도당 당직자, 전주완산갑·완산을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군의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비정규직은 늘어나고 투표율은 줄어드는 우리사회의 현상은 투표시간이 전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비정규직 투표 불가능 이유로 ‘근무시간 중 외출불가(42.7%)’, ‘임금 감소(26.8%)’등이 주요하게 꼽히고 있다. 투표시간을 3시간만 연장해도 최소 200만명에서 최대 600만명 이상이 투표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가을비가 내리는 굿은 날씨에도 발걸음을 멈추고 연설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나눠 주는 유인물을 꼼꼼히 읽으면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민주통합당은 투표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한편, 전국 동시다발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당은 6일부터 11개 지역위원회와 함께 투표연장 시민 캠페인 및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오는 9일 오후6시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윤덕·이상직·김성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민주통합당 정책홍보단 ‘한다’도 오후 전주객사 앞에서 문재인 대선후보의 주요 정책과 공약을 알리는 시민홍보에 나섰다.
문성근 선대위 시민캠프 공동대표를 비롯한 명계남 단장과 전북도당 당직자, 선대위 시민캠프 관계자, 전주완산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군의원, 당원 등 100여 명과 정책홍보물을 배부하고 유세차량을 이용해 문 후보의 정책 홍보물을 상영하고 당의 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문 상임고문과 명계남 단장은 연설자로 나서 문 후보가 내건  ▲ 일자리혁명의 문 ▲ 복지국가의 문 ▲ 경제민주화 ▲ 새로운 정치의 문 ▲ 평화의 공존의 문 등 다섯 개의 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