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면에 소재한 한일장신대학교총학회(회장 김두유)에서는 지난 5일 식료품(계란등)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0가구에게 지원하여  지역주민과 한걸음 가까워지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해마다 학교축제 기간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학생들이 직접 수급자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식료품(계란)을 배달하였다.  총학생회원중 사무국장(장반석)은 “이렇게 방문하여 찾아 뵙고 직접 드리니 느낌이 다르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하여 학생들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키우는 날이 되었고, 내정마을 김구돌(84세)어르신은 “요즘 청년들이 자신을 위해 쓰기도 부족할텐데 우리 같은 노인에게도 주냐"감사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거듭 말씀하시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한일장신대학교 학생들의 미래가 밝고 희망이 느껴진다며 기뻐하는 하루가 되었다.  앞으로도 한일장신대총학생회는 관내 저소득층 및 면민들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노력하고 내년에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학생들에게서 생동감과 비전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