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16일까지 ‘2012 하반기 어린이 영농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2012 하반기 어린이 영농체험학습장’은 농촌과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리 군산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꿈나무인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26일까지 접수를 받아 계획 인원인 1,600명 보다 10%정도 초과된 1,8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체험학습장 활성화와 농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영농체험으로 농산물 가공품 만들기 체험(메주, 두부, 인절미, 김치 담그기), 식물 체험(채소심기, 연근 캐기, 연근 도장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곤충체험학습, 도자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농심함양, 우리 농산물에 대한 폭넓은 교육활동이 목적”이라며 “차후 체험학습 수요증대에 따라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농촌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농촌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 하반기 어린이 영농체험학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www.gunsan.go.kr) 및 군산시농업기술센터(www.gunsanfarm.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