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희망’ 찾아 ‘꿈’ 찾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부안署 ‘희망’ 찾아 ‘꿈’ 찾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30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30일, 줄포중 1학년학생 30명 대상으로 학교폭력근절과 인성함양을 위해 송천정보통신학교(구소년원), 경찰청, KBS방송국, 아리울승마장을 연계하여 ‘희망 찾아! 꿈 찾아!’ 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희망 찾아! 꿈 찾아! 의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보는 것을 넘어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범죄의 폐해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아나운서가 되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꿈을 발표하고 더불어 건전한 인성을 고취하도록 힘썼다.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을 인솔한 줄포중 강인성 교사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것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에게 경각심과 희망을 동시에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줄포중 1년 K군은 장래 희망이 CSI 요원이 되는 것인데, 오늘 과학수사반 아저씨들하고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체험을 하면서 내 꿈이 더욱 확고해 졌다“고 말했다

정병권 부안서장은 앞으로도 계속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학부모 및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