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차량용 유류 ‘공동구매시스템’ 본격 서비스
상태바
공공기관 차량용 유류 ‘공동구매시스템’ 본격 서비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29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류구매카드 발급부터 이용내역 조회까지 나라장터에서 OK

조달청이 공공부문 차량용 유류공급 위한 ‘공동구매시스템’개발을 10월초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된 유류 공동구매시스템은 유류구매카드 신청, 주유소 조회, 이용내역 조회 등 유류공동구매에 관한 모든 업무를 나라장터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기관 납품주유소에 입간판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 App(GS&POINT)도 개발해 낯선 곳에서도 주유소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다.
조달청 공동구매 차량용 유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이용, 나라장터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 받아 조달청에 등록된 납품주유소를 방문?이용하면 된다.
‘공동구매시스템’ 구축에 따라 그동안 각 공공기관별 개별 구매 시 분기 또는 연간 단위로 입찰을 거쳐 약30일 이상 장기간 소요되던 업체선정 절차가 필요 없게 되고, 대금결제도 유류구매 이용내역을 일일이 확인?검토해 정산하던 것을 유류구매카드의 도입으로 주유현장에서 바로 할인?결제가 가능해져 업무가 간소해 진다.
조달청 관계자는 “차량용 유류 공동구매시스템은 이용기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구축을 완료했다. 처음 도입된 제도인 만큼 불편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스템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부문 유류 공동구매가 국가 재정 절감과 석유가격의 안정화를 통한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